[독서법] 손웅정 '나는 세번 읽고 쓰고 버린다'

어느 때보다도 따뜻하고 더웠던 4월 마지막주 봄날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은 아니지만, 
책을 읽기 좋은 날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 다는 것이 
워킹대디의 독서 철학(?)입니다. 

올해 워킹대디는 1개월에 2권의 목표를 삼아서 계획을 세웠지만, 
이제 3권 읽었네요.... ;; 

남은 달은 꼭 목표를 채우도록 해야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는 법들이 여러가지 글이나 영상으로 
소개가 되어 있고, 그냥 생각없이 많이만 읽는게 
방법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제 짧은 생각과 소견을 
말씀다리자면, 일단.... 안 읽는 것보다는 
읽기라도 하는게 훨씬 더 삶에 유익이라는 것이 첫번째고, 
그냥 읽는 것보다 읽었던 책에 대해 정리를 해보는게 
더 유익이라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읽은 책에 대해 정리를 해서 
연말에 블로그에 워킹대디가 읽은 책 목록과 
각각 노트에 기록한 것들을 공약으로 내세워 
보여드리기를 약속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 앞에 약속을 해버렸네요.;;ㅎ)


위에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님을 검색해보니, 
이번에 책을 또 한번 펴냈습니다. 

지금까지 두번의 책을 내셨는데, 
처음에 대중들에게 '손웅정'은 세계적인 축구 월드스타
'손흥민'의 아버지로 알려지며, 
'손흥민'이 어릴때부터 직접 코치 역할을 하셨습니다. 

축구는 이기기 위해서하는게 아니라, 
즐기면서 해야 한다는 것과 
기본부터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어느 한 단계도 
건너뛰지 말고, 성실히 해야 한다며 
'손흥민'에게 축구를 그 자체로 즐기며, 
사랑하는 마음을 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축구를 하며, 질서와 인성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시며, 유명한 축구선수의 아버지로서 
대중들에게는 각인이 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부터 자기관리가 늘 철저했으며,
자녀에게도 직접 본이 되면서 자녀가 알아서 
부모를 보고, 성실함과 인성을 배우게 한 리더십.
그리고, 자녀와 신뢰관계속에 철저하게 그 과정들을
메모해 가며, 기록한 치밀함. 

손웅정은 자녀를 훌륭하게 훈육한 부모로서의 역량과 
아들의 유럽리그 생활 스케줄을 모두 관리하며, 
그를 실력, 인성, 리더십, 협동심 등 모든 면에서 
월드스타로 키워내기 위한 치밀한 전략과 실행 등  
이제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이 아닌
'성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자기관리가 뛰어난 손웅정'이라는
그 자신의 자체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에 따르면,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가 지난 주 구매 순위에서 
출간하자마자 2위를 차지했는데, 
이 중에  4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24.6%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40대 남성(15.1%), 30대 여성(12.8%), 30대 남성(12.0%)이 그 뒤를 이었는데,
30~40대 구매 비율이 64.6%, 특히 30~40대 여성이 37.1%일 정도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부층과 영유아, 초중고 학부모들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볼 때, 손웅정님의 훈육 방법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손웅정님은 아들 손흥민을 훌륭하게 키워내고, 
자신도 큰 월드 클래스 선수는 아니지만, 
선수시절부터 끈질긴 노력과 성실함이 몸에 밴 생활을 하여 
손흥민 축구교실 총괄운영과 손흥민 뒷바라지를 
동시에 진행하며 체력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비결에 대해
'독서'를 꼽고 있는데, 워킹대디가 아직 그의 저서를 읽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방송이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알려진 그의 독서법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세번 읽고 쓰고 버리기'입니다. 
단계별로 그 순서를 아래와 같이 기재해 봤습니다. 

 

1. 줄 훑어보고 읽을 순서 정하기 - 당장 읽을 책, 좀 있다가 읽을 책, 시간을 두고 읽을 책 등의 순서 2. 바로 읽을 책 세권 차례로 짚어 읽기 - 책 도중에 마음에 남는 대목 밑줄 치기  - 연달아 세 권을 동일한 순서로 읽기 3. 읽었던 세권의 책 다시 읽기 - 파랑 볼펜으로 메모하기 4. 해당 세권의 책이 아닌 다른 책을 읽기 - 다시 처음에 읽었던 세 권을 읽고 독서노트에 정리하기

한 권의 책을 기준으로 정리한다면,

'(1) 책 검은색으로 마음에 남는 대목 밑줄 치며 읽기
-> (2) 파랑 볼펜으로 메모하며 읽기
-> (3) 다른책 먼저 읽은 후 독서노트에 정리하기'

솔직히 손웅정님의 프로세스로 책을 읽기에는 자신이 나지 않네요. ㅠ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손웅정님의 방식대로 독서를 그대로 실천해도 좋고, 
조금 버거우시다면, 실천 가능하게 '밑줄과 메모'중점을 두어서 
독서를 하시는 것도 안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여러분들의 내공을 두텁게 하여 
삶을 가치있게 바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워킹대디는 지금 읽고 있는 책부터 적용을 해서, 
검은색 밑줄을 먼저 그으면서 읽고, 
그 다음에는 메모와 독서노트를 하여 1권 당 2회 읽기부터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잠든 당신의 뇌를 깨워라'책을 2회 다 읽고, 
독서노트가 끝난다면, 손웅정님의 신간 도서도 꼭 구매해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이 글을 통해 워킹대디의 24년도 독서 공약을 해버렸는데,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가장 큰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지만

각자의 '독서법'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저와 우리 벗님들도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이들 공감할텐데, 

각자의 방법으로 각자에게 맞게 적용하여 

성공하는 삶의 한 도구로 사용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곧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네요. 

여러가지 집안의 행사들을 챙기고, 소중한 가족들을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들 많이 보내시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4월의 마지막날인 내일 새벽에 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