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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생활 속 심리학

[말의 힘] 동료의 마음을 사는 말 한마디

by 위킹대디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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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대디입니다. 

오늘은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서

시간을 보내는 김에 블로그 글을 일찍 남기고자 합니다~♡

 

지난 주부터 어제까지

직장에서 상사 즉 리더와 구성원 간에 서로 시너지가 나는

말 한마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유튜브나 심리 관련 서적에 많이 등장하는 내용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실제 워킹대디가 직장에서 겪은

사례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많이 공감한다는 내용의 비밀댓글과 쪽지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동료들 간에 

힘이 되어주고, 서로의 마음을 사는 말의 유형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난 두번의 글과 이번 글에서 올라오는 유형의 대화들을

즉시, 일상에 적용시켜서 누구나 좋아하고 만나고 싶어하는

인싸도 되시고, 주위의 좋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도움을 주고 받는 삶으로 발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직장에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직무분야에 따라, 

하나의 부서(팀)에 속해 구성원들과 많은 업무적인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또한, 부서(팀)가 다른 회사 내의 다른 직원들과도 

여러가지 업무적인 이야기나 또는 지나가다 마주치며, 

인삿말을 주고 받는 등 다양한 대화를 하는데요. 

 

조직이란 곳은 결국 업무성과로 나 자신을 증명하고, 

인정받는 곳이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나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표현의 수단이 '말'이며, 

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성과 지적인 수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등이 드러나기에 

말을 통해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직장이란 곳에서 

내 편을 만들 수 있기에 '말'을 통해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

무척 중요합니다. 

 

팀웍을 강화시키며,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동료들과의 말 한마디. 

그 유형을 몇가지 사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나는 과연 몇가지에나 해당이 될까요?

 


 

첫째, "제가 잘못했습니다." 사과할 줄 아는 말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고,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심한 조직에서 스스로의 잘못을 은근슬쩍 넘어가거나

다른 사람에게 덮어씌워 위기를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직장생활을 하며 느꼈을텐데요. 

 

남의 불행을 나의 기회로 삼으려는 불순한 사람들이 많은 만큼, 

실수를 인정하는 순간, 상대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신의 실수나 과실에 대해 먼저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은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줍니다. 

 

단,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바로 그 잘못을 최대한 수습하거나 개선하는

시행이 함께 뒤따르게 함으로써 

나는 잘못된 상황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 

사람이라는 것 또한 입증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박주임은 문서작성 능력이 정말 탁월한 것 같아요."

동료의 뒷담화를 하지 않고, 덕담하는 말

 

사람이 모이는 직장의 특성상, 

여러 사람이 모이면 어떠한 사건과 함께 

특정인에 대한 뒷담화가 오르내리기가 쉽습니다. 

 

결과적으로 남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뿐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듣고 맞장구를 치며 즐기는 사람 모두.... 

결국에는 평판에서 그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잠시 누군가를 뒷담화하거나 이간계를 하여 

직장 내 경쟁관계에서 우위에 있을수는 있어도

더 높은 관리자의 위치에 오르거나 중요한 직책을 맡는 데 있어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순간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위기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뒷담화 하는 자리에 우연히라도 끼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대화에 끼기보다는 한 귀로 듣고, 한 귀에 흘리는게 좋으며, 

오히려 누군가에 대한 덕담을 하는 자리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덕담을 한 당사자나, 덕담을 들은 동료들로부터 

사람을 세워주는 좋은 사람 또는 좋은 점을 본 받아 발전하려는 사람으로서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가 쌓이게 됩니다. 

 

 

셋째, "당신의 이런 장점 덕에 함께 일하기 편해요."

상대의 장점을 세워주는 말 

 

워킹대디의 부서에는 성향이 다른 두 미혼의 여성 직원이 있습니다. 

'A'와 'B'로 지칭하기 쉽게 구분하겠습니다. 

'A'는 업무의 전체 프로세스와 시야를 넓게 볼 줄 알며, 

정확하고 꼼꼼한 업무처리가 강점입니다. 

하지만, 항상 끝낸 일도 여러번의 확인을 거치기에 

가끔 빠른 처리가 필요할 때, 많은 시간이 걸리고, 

야근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A'에게 일을 맡기면, 정확하게 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상당히 든든하죠. 

 

'B'의 강점은 일 처리의 속도감입니다. 

많은 일들이 물밀듯이 들어올 때, 'B'의 진가는 더욱 발휘되어 

먼저 일을 끝낸 후에 동료들의 일도 도와서 마무리 합니다. 

루티나는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때,

정말 속 시원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처리하죠. 

다만, 난이도가 요하는 섬세하게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따져봐야 하는 일에 있어서는

깊이 있는 생각과 기획에 한계를 느껴 힘겨워하기도 합니다. 

 

전혀 상극인 두 사람은 서로의 강점을 시기하거나 경계하지 않고,

인정해 주면서 사적으로도 굉장치 친해졌습니다.

저는 가끔 이 두사람을 같은 업무에 투입을 시키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 시키고 있습니다. 

 

조직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시너지가 나는 셈이죠.  

 

 

넷째, "힘들지? 나도 그래."

상대방의 상황을 공감하는 말

 

동료들 간에 서로의 상황에 대해 힘들 때,

위로가 되어주고, 나 또한 상대방과 같은 고초를 겪고 있다는 공감은

동료들 간에 소위 전우애를 형성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갖게 합니다.

 

함께 공통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또한 서로가 처한 상황은 다를지라도 어려움에 처한 같은 처지일 때, 

함께 공감하는 순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또 그 상황을 함께 이겨내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다섯째, "수고했어요."

서로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말

 

서로 간에 일을 무사히 끝내고,  

수고했다는 격려는 그 간에 진행했던 모든 순간의 피로를

한번에 풀어주며, 다음 단계에서의 일들에 대한 힘을 내게 해줍니다. 

 

월급이나 승진, 보너스 외에 

동료들간에 서로의 역할을 인정해주고, 

그 노고를 취하하는 격려 한마디는 직장생활에 있어서 

또 하나의 활력소가 되어주죠.  


 

상사, 부하직원, 동료들과의 신뢰를 얻는 

'말'의 비밀을 각각 3회에 걸쳐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 삶에 '말'의 비밀을 잘 실천하셔서 

누구보다도 멋진 상사, 팀원, 동료가 되어 

여러분의 직장생활도 일상생활도

더 가치있게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