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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생활 속 심리학

[금리인하] 주택시장 반등올까? 광규형은? 주식, 코인시장은?

by 위킹대디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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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대디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제가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평소에는 외국의 정치나 세계경제에 관심이 없으면, 

알 수 없지만, 최근에 들어서 전세계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미국 인물이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죠.

2020~21년초까지 제로금리가 끝날 줄 몰랐다가

22년 3월부터 0.5%로 금리를 올린 뒤에 

7월까지 무려 2%를 순차적으로 파격적으로 올리며, 

전세계인들을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도무지 제로금리를 풀 생각이 없었던 파월의장의 한마디 한마디는

이때무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대상이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집을 많은 대출로 구입한 '영끌족'들을 중심으로 

"내가 콜린파월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알고, 

그 사람의 하는 말에 온갖 신경을 쓰게 될 날이 올줄은 몰랐다."는 

말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죠. 

 

 

미국 연준발 금리상승은 특히,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에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2016년부터 꾸준하게 오르던 부동산은 

특히 코로나 초창기 잠시 잠잠하다가 

2020년 상반기부터 2022년 하반기까지 

급속도로 상승을 하며, 가계 부채를 급속도로 끌어올리면서 

언젠가는 부동산에 역효과가 날 것이라 예상했지만, 

타이밍 맞게 그 역효과를 제대로 끌어올리며,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를 불러왔습니다. 

 

'전세거지', '월세거지', '빌라거지'라는 말과 함께 

집을 못 산사람들, 거기에 정부의 대출규제 등으로 인해

집 살시기를 놓친 사람들은 '영끌'이라도 해서 집을 산 사람들을

부러워 했던 흐름을 '하우스푸어', '영끌거지' 등 

부동산 열풍 막차를 탄 사람들을 조롱하는 분위기로 역전되었죠. 

 

회사에서도 집 이야기를 하면, 

2019년도만 하더라도 집을 매매로 갖고 있거나

다주택인 사람들의 대화를 무주택자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경청하거나

슬그머니 침묵을 지키는 흐름에서 

집 이야기가 거의 소재에 등장하지 않는 분위기로 간 것이죠. 

 

 연예인 중에서도 대중들에게는 

감초 조연 배우로 친숙한 김광규씨는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2015년도 전후에 강남권 아파트를 살 기회가 왔는데, 

사지 않았던 아파트가 2021년 2.5배정도 상승을 하며

가슴시려하는 영상이 연예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면서

대중들의 안타까움과 위로의 대상이었죠. 

당시 김광규씨는 월세를 전전하고 있었는데, 

항상 차를 타고 그 지역을 지날때마다 "그때 그 집을 샀어야 했어...."라고 

푸념하는 모습은 유명하죠. 

 

그러던 김광규씨가 2022년 여름에 송도에 드디어 

영끌을 하여 아파트를 장만했을 때, 

TV프로그램에 그 모습이 방송되고, 많은 주위 분들이 

축하를 해주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뿌듯한 웃음으로 "드디어 집 샀습니다." 인터뷰하던모습....

하지만, 이도 잠시... 이때가 미국연준발 금리상승이 시작되던 때고, 

2022년 4분기부터 거래가 얼어붙고, 

본격적인 집값 하락이 되면서 지독히도 운이 없는 연예인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물론, 금리가 모든 원인은 아니지만,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언론인터뷰, 유튜브 방송, 책을 통해

이야기하는 내용을 종합해보면, 

대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량추이, 전세가율, 인구구조 등과 금리는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그 중에 한가지라도 변화하는 시점을 잘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던중 파월의장이 "이제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고 본다."면서 

금리인하를 시사하였는데, 올해 많게는 3차례부터 1차례까지 

의견과 전망은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 이상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래의 그램과 같이 작년 여름부터 5.5%에서 변동 없이 1년 가까이 오고 있는데, 

중간에 인하를 고민했다가 그대로 두었다는 속설이 있기도 하죠. 

이제 미국연준에서 결단하면, 금리인하의 흐름은 다시 시작될 것 같습니다. 

금리인하가 된다면, 

현재 요동치고 있는 코인시장부터 주식, 부동산까지 

개인자산시장과 전세계 경제구조에도 분명 영향을 줄 것입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및 헤즈볼라전쟁, 

미-중 무역갈등 등의 방향도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갈지

주시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 세계경제와 정세에 미치는 영향 못지 않게 

우리나라의 안보 역시 우리 개개인이 스스로 그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길고도 짧게 볼 수 있는 한번 뿐인 우리의 인생. 

 

전쟁이 나면 불행히도 우리의 삶도 극한으로 변하겠지만, 

어찌되었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순응하기보다는

내가 그 환경을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으로 

영향을 덜 받으며, 내가 내 삶의 수준과 가치를 

조금이라도 주도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삶을 살도록 

앞으로도 금리인하는 위에서 언급한 국가-단체들의 전쟁과 더불어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또 재미있고 관심가는 소재를 가지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우리 벗님들 무더위가 본격적을 시작된 

6월 중순의 주말도 알차고 뜻깊게 보내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