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오늘은 워킹대디의 두 딸들이
여름방학을 하는 날입니다.
이미 어제 일부 교과서와 짐을 가져왔는데,
오늘 학교에 남아 있는 학용품과 미술작품 등을
가지고 와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아이들 학교에 하교를 도우러 갑니다.
어제 가져온 짐 중에 첫째 아이가 가져온 프로젝트 활동북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대화, 사회적문제공감, 글쓰기, 짝궁관찰, 생각 표현하기 등
예쁘게 활동한 내용들을 한권의 책으로 담임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셨는데,
세가지 프로젝트를 찝어 아이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내용과
자기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정리하였고,
저는 맨 아래에 부모님의 소감을 나름 고민해서
기재하였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요즘 숙제는 우리 어릴때와는 다르게,
가족이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우리아이들이 어떤 것을 배우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
좋더군요.
음.... 딸 몰래 올려봅니다.
(예민한 고학년이라... ^^; 설마 이 글에 자신이 적은 내용을 보게 된다면....)
지식재산권에 위배가 되어 문제제기를 하면,
용돈으로 지식재산권료를 납부해야겠죠?
7월말경인 지금부터 약 1개월간 주어지는 방학동안
또래 친구들은 멀리 떨어진 할머니집이나 바닷가 및 해수욕장,
멀리는 해외여행까지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맞벌이인 워킹대디 부부는
휴가를 길게 맞춰서 낼 수 없는 사정상
해외까지는 힘이 들지만,
(대신 이번방학때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를 서로 토론을 해서
합의를 해보고, 다음 겨울방학때 가는 것을 계획중입니다.)
알차게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길지 않은 방학인데다 학원 수업도 있는 만큼,
딱 3가지로 간추려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째, 매일마다 책 읽기 습관 만들기
- 1주일에 한번은 동네에 있는 구립중앙도서관에 가서
많은 책을 보고, 아빠와 엄마도 방학동안 매일마다 조금이라도
책 읽기 도전을 하기로 했는데, 이미 아빠인 저는
20일째 매일마다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학원 수업과 방과후 방학프로그램도 알차게 참여하면서
시간을 잘 쪼개서 독서를 마음껏 해보려고 합니다.
둘째, 국내 휴양지 다녀오기
- 해외여행은 겨울에라도 꼭 가서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게 하기로 하고, 이번 방학에는
1~2일이라도 시간을 내서 국내 휴양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지난 6월말에는 아이들의 이모와 이모부가 새로 지은
시골의 별장을 가서 휴양을 하고 왔는데,
지금도 그 느낌이 좋았는지 다시 가고 싶어합니다.
셋째, 스케이트 마음껏 타기
- 목동아이스링크장에 방학동안 열흘에 한번씩,
총 3번 이상은 꼭 가서 몸을 마음껏 풀려고 합니다.
무더위도 피하면서 몸도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곳.
스케이트장처럼 여름피서보내기 딱 좋은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가까우니 시간절약, 비용절약까지 딱!!!!
여름은 무더운 계절이지만,
방학이나 휴가 등의 계획으로 설레임도 주고,
리프레쉬를 하는 기간인것 같습니다.
위의 세가지 목표를 워킹대디 가족은 부담 없이 즐겁게 실행하며,
심신을 가꾸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여름철 휴가나 리프레쉬 계획은 어떤가요?
좋은 계획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셔서
여름철 알차게 보내는 꿀팁을 공유해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그럼 오늘도 평안하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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