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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생활 속 심리학

[리더십] 메시아 기법으로 활기를 넣어라

by 위킹대디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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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의 첫날이자, 

첫주 월요일입니다.

 

주말들 평안하게 보내셨나요?

워킹대디의 교회에서의 부활절 찬양 모습입니다.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전 성도가 함께 찬양을 하였으며, 

첫번째 사진의 하단에 보시면, 지휘자의 지휘 모습이 나옵니다. 

 

딱 보기에도 많이 보이는 숫자(대략 1만명 수용 가능)를

한명의 지휘자가 조화롭게 지휘찬양과 합주를 

지휘하였습니다. 

 

 

 

 

 

워킹대디의 가족들이 있던 윗층 맨 앞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측의 오케스트라 연주단과

중앙의 화면, 오르간 반주자의 자리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해내며, 

멋진 장관을 연출하였죠. 

 

 

종교 이야기가 나왔지만, 

무교이거나 타종교이신 분들도 

다른것은 몰라도 대형교회의 찬양 및 연주의 스케일 있는 무대를 보시면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실제, 음대의 교수들이나 성악가들, 

연주가들은 대형교회의 합주 무대에 서는 것을

일종의 스펙으로 여길 정도로 상당한 경험이 되는 스케일 있는

무대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음악합주에서의 

지휘자를 보면, 시대와 장소 구분 없이 리더십을 

하나의 화면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저 위의 사진 지휘자님은 독일에서 공부하고 오셨고,

지방자치단체의 교향악단 총괄 지휘자로 활약중이신데, 

교회에서 지휘를 하실 때, 

찬양단원들의 테너와 베이스, 소프라노, 엘토부터

피아노 반주 및 각종 다양한 연주를 하는 오케스타라 합주단, 

때로는 중앙화면을 조종하는 음향실 담당자의 움직임까지

머릿속에 넣고 계획하여 

현장에서 총괄 지휘를 하며, 한 곡 한 곡의 음악을 연출하십니다.  

 

엄청난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멋있죠?

 

그런데 단순히 멋있다는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지휘자가 알아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우선 곡마다 네가지 음을 다 숙지해야 하며(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앨토), 

오르간과 피아노, 북, 심벌즈, 드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보에 등 

오케스트라 합주단이 연주하는 악기, 

심지어 화면이 있는 음악은 화면의 타이밍까지...... 

그들을 모두 통제하며 이끌어야 하기에 

지휘자가 숙지해야 할 범위부터 조화롭게 이끌어가는 통솔력까지..... 

 

마치 우리 조직과 같습니다. 

각자의 개성과 실력, 자존심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는 집단을

잡음 없이 이끌고 가기 위해서는 

예전처럼 하나의 잣대가 조직에서 모두가 따라야 할 

도덕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시대가 아닌 만큼, 

강한 카리스마와 함께 각자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섬세함과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지혜롭고 간교하게 그리고 때로는 힘있게

리더 역시 다양한 성향과 특성으로 조직원들의 마음을 요리하며 

이끌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슈퍼맨과 같은 리더의 다양한 융합적 역량을 

하나의 단어로 잘 표현한 것을 찾아봤는데, 

그 많은 리더십이나 심리학서적, 유튜브 영상 등에도 

마땅한 단어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10년전에 나온 서적 

[인간관계가 답이다] (신용준, 윤석일 지음 / 정민미디어)에서 

정말 위와 같은 융합적 역량을 지닌 리더를 표현한 단어를 찾았습니다. 

 

바로 현대처럼 예측 불가능 사회에 우리가 열광하며

갈망하는 존재인 '메시아'입니다. 

누구하나 나서지 않고 관망하는 사회에서 

먼저 뛰어들고, 다양한 성향과 역량을 품으며, 

조직 전체에 활기를 띄어주며 나아가는 존재..... 

 

지휘자의 모습이 바로 

모든 악기와 음을 아우르며, 

좋은 음악을 펼치기 위해 활기를 띄며 이끌어 가는 모습이 

'메시아 리더십'과 너무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조직원의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며, 

누구의 희생도 없이 함께 드러나게 끌어나는 

이 리더십의 적용방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 ♥ ♥ ♥ ♥ ♥ ♥ ♥ ♥ ♥ 메시아 리더십의 적용 방법          

 

1. 긍정적 발상으로 희망을 이야기 하라 

 

리더는 희망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팩트와 현실을 직시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조직원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현실을 먼저 얘기하되, 분명 우리가 똑바로 정신차리고, 

각자의 역할만 잘 해준다면, 희망이 있으며, 리더인 내가 그렇게 

끌어갈테니까 믿으며 따르라는 말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명한 현실파악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으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2. 조직원 각자의 역량과 직무를 파악하라 

 

기본적으로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직무를 세부적으로 

리더가 다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어떤 일을 하고, 그 일의 강도가 어느정도 되는지와 

앞뒤로 연결된 다른 사람의 일과 회사 전체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도 까지는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3. 앞뒤가 맞는 스토리를 그리며 움직여라 

 

2번에서 언급한 회사 전체적인 목표의 스케일과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직무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면, 

앞뒤가 맞는 스토리를 그리며 계획을 짜고,

벌어지는 상황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4. 누구보다도 초연한 모습을 보여라

 

일을 진행하다 보면, 어떤 상황과 변수가 생길 지 알 수 없습니다. 

특히 불안이 팽배할 때, 분위기에 휩쓸려 같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메시아로서의 근본적인 의심이 조직원들 사이에 생겨납니다. 

 

리더는 불안하고, 상황이 절망적이더라도

문제의 현실만 직시하되, 초연한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불안에 떤다고 빨리 해결되는 것도 아닌 만큼, 

5분만 남들보다 참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며, 

이러한 초연한 모습에 조직원들은 더욱 리더를 믿게 됩니다. 

 

 

5. 위계 질서를 지켜라 

 

조화로운 리더십이라고 해서 모든 질서를 다 개인에 맞추면 안됩니다. 

특히 상황과 환경에 맞춰 끌려다닌다면, 

그 조직은 맥없이 와해 됩니다. 

 

기본적인 위치에 맞는 역할에 맞는 권한과 책임, 

그리고 통제의 질서가 있을 때 

융통성 있는 조직운영과 일의 추진이 이뤄지며,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중간주의나 매너리즘에 빠진 침체된 조직의 끝은 너무도 뻔하며, 

그 안에 속한 개인도 너무도 안타깝게 경력계발이나 자아발전에 

악역향을 끼친대로 비참한 삶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직은 어떤 모습인가요?

여러분이 속한 위치에서 그게 가정이든 직장이든 학교 또는 어떤 단체든 간에 

그 안에서의 분위기와 조직원들의 역할을 살펴보고, 

위의 5가지 원칙을 적용해 보며 '메시아 리더십'을 

실천해 봅시다. 

 

여러분이 리더의 위치라면, 더 없이 리더십을 키워

조직 안에서의 역량을 더욱 더 키울 수 있는 기회이고, 

리더가 아니더라도, 예비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가며, 

향후 차기 리더로서의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되어 

향후 여러분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빛나게 할 것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한주의 시작을 활기차게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