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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기(육아 자기계발 직장)

[기회포착능력]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by 위킹대디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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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대디입니다. 

 

평안한 주말들 보내셨나요? 

 

2024년도 어느덧 4월의 첫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워킹대디가 매일 아침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로 다짐하고,

실천하고 있었지만, 직장 워크숍을 다녀오면서

생활 리듬이 잠시 깨진 것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여러분께 약속한 루틴을 벗어났지만,

예전같으면, 한번 리듬이 깨지면 포기했던 습관을 이겨내기 위해

다시금 오늘부터 글을 게시하며 평일이건 주말이건 간에 

루틴을 깨지 않으려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지난주 금요일에 올렸던 글의 주제인

'회복탄력성'을 생활루틴에서 즉시 실천을 하는 셈이 되었네요.

 

 

지난주 금, 토요일 워크숍의 여독을 풀기도 전에

일요일에도 교회에서 행사참석과 봉사를 하느라

여전히 나른한 몸을 이끌고,

오늘 아침에 워킹대디는 팔굽혀펴기 연습을 한 후에 

칠성사이다 제로를 살짝 마셨습니다. 

 

예전에 맥주집 같은 업소에 콜라제로 음료가 많이 눈에 띄었고, 

치킨이나 피자를 시킬때도 기본적으로 '제로'라는 표시를 

자주들 보셨을 것입니다. 

 

업소용으로 먼저 활성화되던 '코카콜라 제로'는 일반 '코카콜라'와 달리

설탕 대신 수크랄로스와 소량의 아세설팜칼륨이 들어있어서 

맛은 조금 단 맛이나 탄산의 느낌은 덜하지만, 

당분이 덜하여 체중감량을 포함해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인식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프란체스코 브란카 WHO 영양·식품안전국장은

"유리당(과일 등에 들어있는 천연 당분)을

NSS로 대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설탕이 포함된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과 같이

유리당 섭취 그 자체를 줄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사실상 제로 제품이 원제품에 비해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넘어 

오히려 더 안좋을 수 있다고 하여 식품업계의 반발을 일으키며, 

불안감을 더 높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논란과 별도로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도에 콜라 뿐 아니라, 롯데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상품이 

전반적으로 판매가 높아지면서 최고 히트상품 중에 하나라고 뽑힐 정도로

오히려 '웰빙' '건강' 트렌드에 맞춰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제로'상품에 대한 건강에 대한 검증은 공식적인 연구결과가 공개된 것은 찾기 어려운데,

언론 등을 통해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긍정적 의견] / K대 식품영양학교 교수

"제로 음료에서 사용 중인 대체당의 위험성은 설탕보다 낮다. 

알룰로스는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혈당상승을 억제하고,

열량이 낮으며 지질 흡수를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다."

 

[부정적 의견]  / 국내 대표적인 대형의료기관 K병원 영양실장

"대체당의 일종인 인공감미료 섭취가 체중증가로 이어졌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을뿐더러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연구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

대체당이 체중감소를 촉진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긴 하지만,

이 또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 간 결과가 일관되지 않아 이에 대한 신뢰도가 충분하지 않고,

장기간 섭취했을 때의 부작용이 추후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어찌되었든 이런 여러 의견에도 불구하고,

제로 음료는 코카콜라, 펩시콜라, 칠성사이다는 물론

많은 다양한 음료에 '제로'버전을 필수로 출시하는게

추세가 되고 있으며, 23년도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류의 소주인

'새로'가 히트상품으로 선정 되는 등

'건강'과 '웰빙' 등을 필수적인 일상 트렌드로 자리잡은

현재, '제로'는 취향을 넘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음료인 콜라, 사이다를 포함하여

소주까지 이면적인 비판을 받아온 건강에 대한 문제를 수십년간 안고 있으면서도

맛과 기분 등으로 우리의 일상과 저녁 술자리를 기분 좋게 해주었고,

건강상의 문제는 소비자 스스로가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는 인식 하에

수십년간 국민음료과 국민주류로 우리 곁에 함께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건강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코로나19의 여파와 이제는 어떤 약보다도 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들이

더 넓게 퍼지면서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가 내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기 시작하자,

식음료, 주류 브랜드들도 갈수록 자기애가 깊어지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외면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수십년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전통 음료나 주류 부랜드들의 꽃길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은데, '건강' '웰빙'트렌드가 강화되며,

위기가 될 수 있던 상황을 오히려 대체제 상품 '제로'를 통해

기회로 만든 이들의 비결을 워킹대디와 벗님들의 삶에도 적용하여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발전하는 삶이 되기를 기원하며,

이들 브랜드들이 시행한 '기회포착능력' 전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시대 분위기를 적극 수용한다.

 

시대 분위기에 민감하고 절정에 오르기 전의 상품을 읽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둘째, 거부하지 않고 우선 도전한다.

 

기회를 갖기 위해 무엇보다 도전하는 자세를 갖습니다. 

도전이 쌓이다 보면, 이것이 성공을 위한 무기가 되는데요. 

변화에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조차 오지 않습니다. 

 

셋째, 변화하는 자신을 적극 홍보한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외치는 자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은 

스스로 노력을 하는 것 못지 않게 적극적으로 변화의 물결에 들어가서 

변화하는 자신의 몸부림을 알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저 아무말 없이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한다고 해서 알아주는 세상은

지났습니다. 

 

 

지난 주말 벗꼿이 절정을 이루는 풍경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그 기운을 받아 이번 한주 내 일상에 다가오는 모든 순간들을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하여 성공의 기회로 만드는 

소중한 한주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