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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생활 속 심리학

[말의 힘] 아랫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리더의 말

by 위킹대디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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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대디입니다. 

월요일 아침, 이제 또 한주를 시작하기 위해 

하루를 시작했을 우리 벗님들~♡

 

지난 주에 말씀 드린바와 같이 

상사가 좋아하는 아랫사람의 말에 이어 

오늘은 아랫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사, 리더의 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위의 그림은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을 모두 담았다고 

할 수 있는 만큼, 말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자세가 모두

상당히 적극적이고, 서로를 향해 집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상사와 부하직원, 동료간의 관계, 직장 외에 파트너사 및 고객과의 관계, 

가족, 친구, 연인관계 등 유형을 망라하고, 

말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를 향해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 

 

워킹대디가 사회생활을 한지도 어언 15년전....

사원부터 시작하여 중간직급을 거쳐, 

이제는 임원이 된 현실에서 바라볼 때,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 시간은 대화자체의 주제+평소 상호간의 신뢰가 

함께 드러나며, 1분 1분이 너무 지루하거나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기도 하고,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났나 싶을 정도로 한시간이 금방 지나가기도 합니다. 

 

함께 대화하고 싶은 상사, 

아랫사람이 좋아하는 상사의 언행

여러분은 이중 몇개에 해당이 되시나요?

또한, 직장에 아직 아랫사람이 없는 상태라면, 

우리 상사는 몇가지에나 해당이 될까요?

 

 

 

첫째, 피드백을 적재적소에 주는 상사 

 

대부분의 상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분의 업무가 어느정도이고,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꿰뚫어보고 있지만, 그 부분을 적재적소에 

잘 지적하며,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는 상사는 드뭅니다. 

 

자기 일에 정말 뛰어나고 전문적이지만, 

그 분야를 강의로 명쾌하게 알려주기 힘든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특히, 조직 내에서 경력을 잘 살려 성장하는데 

욕심 많은 직원들에게 이러한 유형의 상사는

멘토로서 곁에 두고 따르고 싶어하는 리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아랫사람의 노고를 알고, 표현해 주는 상사

 

"이번 프로젝트는 OO씨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네."

"김대리, 이번에 보고한 건은 정말 참신했어.

내가 위에다가 회사차원에서 추진해보자고 적극적으로 얘기해볼게."

 

이러한 업무적인 칭찬부터 

 

"유매니저가 이번에 입사한 경력직 김팀장을 잘 챙겨줘서 

기획부서가 잘 돌아간다는 얘기가 있던데, 정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밥을 잘 사주고, 승진을 챙겨주는 상사도 좋지만, 

아랫사람이 하는 일이나 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그걸 잘 수행하는 노고를 말로 표현하며 적극 치하해주는 상사. 

 

여러분들의 직장에 정말 이런 상사가 있다면,

오랫동안 함께 성장하며, 

밑에서 더 밀어드리고 싶지 않으신가요?

 

 

셋째,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의 방향을 주는 상사 

 

첫번째 유형과 비슷할 수도 있지만, 

더 나아가 업무적인것 뿐 아니라, 인간관계적인 부분에서까지

아랫사람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쓴 소리도 아끼지 않은 

상사가 있다면, 반드시 멘토로 삼으세요. 

 

"이과장, 방금 회의 때 김대리 주장의 문제점을 지적해 준건 좋았는데, 

말의 표현이 자칫 김대리의 기획의도까지 폄하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서

그런 표현은 조금 조심하고, 프로젝트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만 의견을 주는게 좋을것 같아."

 

"아까 식사 때, 그런 말투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그 부분만 각별히 신경쓴다면, 아랫사람들과 부딪칠 일은 없을것 같아."

 

언뜻 보면 듣는 당사자에게 불편할 수 있고, 

받아들이는 여부는 상대방의 몫이지만, 

생각이 올바른 직원들은 이러한 조언에 영향을 받은

아랫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선한 영향력은

조직에 더욱 넓게 퍼질 것입니다. 

 

 

넷째, 긍정적 분위기를 전파하는 상사 

 

회사는 언제나 위기와 기회를 겪습니다.

때로는 위기의 상황이 온다 할지라도,

분명 우리는 그 문제를 이겨나갈 수 있다는 부서장과

정말 지금상황이 어려워서 자신이 없다는 부서장. 

 

두개의 부서 내 분위기 차이는 

말 안해도 큰 차이가 나며, 

위기상황이 지나고, 시간이 흐른 후 

두개 부서의 조직원들의 성장차이는 상당히 크게 됩니다. 

 

"에휴.... 회사 상황이 어렵네. 이 와중에 비효율적인 일은 

또 우리부서로 넘어오는데. 다들 적당히 잘 떼우자고."

"내가 봐도 우리 부장님 참 답 안나와. 

난 더 좋은데 자리나 알아봐야겠다. 

김매니저도 오래끌지말고, 딴데 알아볼 수 있음 알아봐."

 

에휴.... 저절로 힘이 빠지게 하는 말이네요.... 

 

 

"이번에 조금 상황은 어렵지만, 

우리 부서가 이번에 맡겨진 일들만 잘 해낸다면, 

새로운 사업이 확장될 기회니까 조금만 더 힘냅시다."

"김매니저, 지금 회사의 상황도 어렵고, 

그 와중에 김부장님의 언행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라도 힘을 내자고.

난 어떻게든 이번 건 잘 해낼 자신 있으니까, 

나 따라서 잘 해쳐나가보자고."

 

긍정적인 말은 결국, 여러분 자신에게도 돌아온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마지막으로 다섯째, 조직원들을 돌아볼 줄 아는 상사

 

윗선에만 잘보이면서 자신의 승진만 챙기고,

구성원들을 등한시 하지 안고, 

항상 아랫사람들 모두를 배려하는 리더가 있는 부서는

직원들 간에도 단합이 잘되고,

협업을 해도 시너지가 납니다.

 

이런 상사들은 조직의 기강도 자발적으로 

잡아주면서 하나되게 만드는 정말 보석과 같은 존재이죠. 

 

 

 

 

이 5가지만 잘 갖추고 실행한다면, 

여러분은 회사 뿐 아니라 활동하고 있는 어떤 조직에서도 

모든 동료들에게 신뢰가 가득하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이번 한주도 내가 이런 상사, 이런 동료가 되리라 

마음 먹고, 활기찬 한주 보내셨으면 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