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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생활 속 심리학

[말의 힘] 윗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by 위킹대디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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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킹대디입니다. 

오늘은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이 행복하게 웃으며

대화하는 한장의 사진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도 인공지능을 통해 만들어본 이미지인데, 

점점 실제 사진과 디테일한 부분까지 유사해지고 있음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ㅠㅠ

 

워킹대디가 15년전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상사로서 업무적인 부분과 인격적인 부분 모두에서 존경을 받고, 

권위적이지 않게 조직을 하나되어 이끄는 모습.... 

사실 여러유형의 상사를 만나면서 '나는 꼭 이런 상사가 되어야겠다.'라고 

다짐했던 모습을 IT기업의 40대 임원이 된 지금 잘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586세대도 사회에서 퇴장을 하고 있는 시점이자,

X세대와 MZ세대를 중심으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까지 

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시점에 모두가 공감할 만한

좋아하는 상사와 부하직원, 동료 유형을

재미있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대표이사님 및 선배임원들을 제외하고, 

상사의 위치에 있는 제가 상사로서 좋아할만한

부하직원의 유형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모든 상사가 키워주고 싶어하는 부하직원의 유형,

여러분은 몇 가지나 해당이 되시나요?

조금만 나의 마음과 언행, 그리고 정성을 기울인다면, 

직장에서 여러분의 입지는 지금보다 훨씬 더 

탄탄해지고, 미래의 조직리더로 예약될 것입니다.  

 

 

 

첫째, 보고를 잘하는 직원

 

직급이나 경력별로 직장 내에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사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분의 업무가 어느정도이고,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꿰뚫어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중간중간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경과를 알리는 것. 

이것은 상사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일의 성과에 대해서도 여러분의 노고를

윗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회사내에 여러분의 브랜드를

높여주는 지지자가 되기도 합니다. 

 

 

둘째, 함께 식사하자고 하는 직원

 

"팀장님, 점심 식사 어떻게 하세요?"

"부장님, 식사 같이 하실 수 있나요?"

 

아무리 친한 상사, 선후배라 할지라도

아무래도 조직 안에서 성별, 연령별로 공감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부서별로 함께 하지 않으면,

성별, 연령, 직급별로 서로 무리를 지으며

식사를 하러  가는데요.

 

상사는 누구나 가끔씩은 젊은 친구들과 섞여

식사를 하고 싶어 하지만, 직접 표현을 하기가 애매합니다.

 

은근히 외로우면서도 소심해지는 상사의 모습....

가끔은 내가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식사를 챙기는 모습.... 상사가 선약이 있거나 다른 이유로

거절을 하더라도 상사의 마음 속에는

고마움과 함께 '아 저 친구는 뭔가 조직 안에서 관계를 맺을 줄 아는구나.'라고

각인을 하게 됩니다.

 

 

셋째, 회사 내 분위기를 잘 공유해 주는 직원

 

안테나가 되어 동료들이나 직원들의 사적인 신상과 이슈를

사사건건이 공유하라는 의미로 오해를 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것 외에 회사 내에 전사적인 이슈 말고,  

직급별로 공유가 되고 있는 이슈들이 있습니다. 

 

임원들 사이에 골프 약속이 있는 것처럼, 

예를 들어 회사 내 워킹맘들 사이에서 새학년 새학기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어떻게 할지 서로 공유하고 있다던가,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샐러드 맛집이 생겼는데, 

이삼십대 여성직원들이 요즘 여기를 많이 간다더라 라던가.

직원들이 N플릭스에서 새로 나온 드라마를 많이 본다던가 등등..... 

 

가볍게 부서나 성별, 연령별로 일어나는 이슈들을

나만 알고 있는게 아니라, 상사에게도 재미있는 소재거리로 공유를 하는 겁니다.

 

선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공유해주면서 

상사와의 공감대도 형성하며, 일종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스마트하게 도움이 되는 직원으로 각인이 될 것입니다. 

 

 

넷째, 긍정적 분위기를 전파하는 직원

 

회사의 지침으로 무엇을 해야하거나 할 때, 

상사도 내키지 않지만, 부하직원의 눈치를 보며

공지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서로가 눈치를 보는 시점에

어차피 해야 하는 것들을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망설이는 직원들을 함께 움직이게 하는 부하직원. 

 

어떤 상사라도 당신을 차기 조직의 리더로 점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 

함께 있는 동료들에게 혹시라도 아부하는 이미지로 보이지 않도록

뒤에서는 적절한 선에서 

"에휴... 어차피 해야할거잖아. 그냥 빨리 해서 끝내는게 좋지.

아 정말 귀찮다. 그래도 어쩌겠어?" 이런식으로 

내 마음 어차피 당신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하며, 

동료들을 다독여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째, 동료들을 돌아볼 줄 아는 직원

 

상사의 입장에서도 상사에게만 잘보이면서 

동료들을 등한시 하거나, 

혼자 자기일에만 신경쓰는 직원보다는 

동료들을 배려하며 협업이 필요할 때는 

협업하는 직원들을 좋아합니다. 

 

이런 직원들은 조직의 기강도 자발적으로 

잡아주면서 하나되게 만드는 정말 보석과 같은 존재이죠. 

 

 

 

 

이 5가지만 잘 갖추고 실행한다면, 

여러분은 회사 뿐 아니라 활동하고 있는 어떤 조직에서도 

상사를 포함해서 모든 동료들에게 신뢰가 가득하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부하직원이 좋아하는 

상사의 유형 5가지를 재미있게 이야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