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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서평

[CEO의 서재] 사장 자리에 오른다는 것

by 위킹대디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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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책에 빠져 있습니다. 

 

저에게 독서는 뭐랄까?

교양을 쌓고, 관련분야의 지식을 탐독하느니...

책을 통해 내공을 쌓는다느니 차원을 떠나

 세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색다른 경험

- 나보다 앞선 사람, 만나기 힘든 성공한 사람과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2) 자존감 견고히

- 분야를 망라하여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는

내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도 세우고, 

 

(3) 힐링

- 지쳐 있는 정신을 새로운 경험을 부담없이 

책을 통해 하며 힐링하는 시간

 

 

사실 올해 초부터 책을 많이 보고 임팩트를 얻고 싶었지만, 

그동안 여러가지 회사 일 이슈로 시간이 나지 않다가 

하반기로 들어서려는 지금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루틴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대여하여 간간이 읽다가

다 읽지 모한 채 반납했던 '사장자리에 오른다는 것'을 

다시 대여를 해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인 아타라시 마사미는 

셀석유, 일본 코카콜라, 존슨앤드존슨, 필립스 등

유수한 글로벌 기업에서 CEO를 역임한

전설의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50여년간 미국, 일본, 유럽 기업의 경영자로서 

수 많은 경험을 한 '경영전문가'가 그의 브랜드인데, 

현재는 (주)국제비즈니스브레인이라는 회사의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동시에 다양한 회사의 경영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나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누구일까요?

물론 모든 구성원이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수고를 합니다. 

누구도 맡기 싫어하는 허드렛일부터 회사에서 필요한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일부의 직원들이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하죠?

빠레뜨의 법칙처럼.....

기업을 일궈가는 데 필요한 것은 

자본, 노동력, 기술, 자원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인적자산입니다. 

 

뛰어난 인재를 확보해서 잘 키워가고,

그 인재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회사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런 인재를 확보하고,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자

그리고 그 인재들을 조직으로 시스템화하고,

그 시스템을 이끌어가는 자본을 대는 자....

바로 사장에게 조직의 흥망성쇠는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장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과 실력은 기본이고, 추진력, 교양, 리더십, 카리스마, 결단력 등.....

참 기업하기 힘든 세상이라는 것이 

요즘은 문화가 많이 바뀌어서 위에서 시키면 그것을 그대로 

정답으로 알고 따라하는 시대가 아니라, 

구성원들도 동의하지 않으면 언제든 반대의견을 피력하거나 

상급자 심지어 사장에 대한 평가도 냉혹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대우를 잘해줘도

본인의 비전이나 목표에 맞지 않거나

심지어 사장의 마인드나 역량을 평가하여 조직을 떠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사장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해보면, 

조직관리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가 갈수록

힘들어진다고 토로합니다. 

 

한 조직을 이끌기 위해 자금적인 부분과

사업확장만 신경쓰기도 벅찬데, 

사람을 뽑기도 좋은 사람을 오래 쓰기도 힘든 세상이라는 생각에 

한숨이 나오는 사장님들 그리고 언젠가는 자신의 일을 하려는 계획에 있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꼭 이 도서를 권하고 싶습니다. 

 

결국, 사장은 일만 잘해서는 안되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마인드를 기본으로 깔고, 

'사장'에 대한 기존의 생각의 틀을 깬다면, 

이 도서의 내용은 '아 정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고, 

건강한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내용을

쉽게 담았습니다. 

 

[사장으로서의 10가지 덕목] 

1. 리더십, 교양

2. 교육, 설명능력

3. 포부, 행동력

4. 권한위임, 결단력

5. 윤리관, 기업가정신

6. 책임, 존경

7. 자기계발, 자기희생

8. 인간력, 건강

9. 혁신, 고결함

10. 열정, 덕망

 

 

위의 덕목은 글로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것과 거래처나 고객사 사장들을 보며 느낀점, 

그리고 그 이후에도 수많은 굴지의 기업들을 

경영자문을 하면서 겪은 상황을 종합하여 

정리한 내용으로 상당히 신빙성이 있으면서도 

쉬운 사례들을 통해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이 모든 것은 결국 능력과 인간력 두가지의 조화가 

이뤄지면 쉽게 갖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리더들이 능력만 갖추고, 인간력이 부족하거나

반대로 인간력은 너무 좋은데 능력이

그에 비해 현저히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IT중소기업에서 임원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사장은 아니지만, 한 부문을 이끄는 리더로서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두번째 탐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 직장인이나 학생, 가정주부들도 

언젠가는 자기의 일을 스스로 계획하며

인간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으니, 

시간되시면, 서점에서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한번 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느낀 점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인간력을 먼저 갖추고,

재능과 능력이함께 보완된

리더가 있는 회사는 지속 가능성이 확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