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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생활 속 심리학

인복을 부르는 언행

by 위킹대디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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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새롭게 느껴지는 3월의 끝자락입니다. 

새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3월은 여러모로 새로운 만남들이 시작하는 시기로 인식됩니다. 

4계절 중에 첫번째 계절로 인식되는 봄이 시작하는 시점이자,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 

교육기관의 새로운 학년과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죠. 

 

또한, 직장에도 신입사원들의 입사나 경력사원들의 

상반기 채용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등

학교와 직장 등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만남들이 이뤄집니다. 

 

어딜 가나 인복은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학업에서부터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직장까지 

업무 성과 및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봉인상이나 승진, 복지 등

다양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인간관계입니다. 

 

미국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 구글이 직원의 업무 성과  및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장기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에도 

연봉이나 승진, 복지, 보너스보다도 더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바로 상사의 건설적인 피드백과 직장 내 인간관계 였다고 합니다. 

 

현대 사회 뿐 아니라, 

고대 인물들의 위인전을 봐도 주인공을 어렵게 만드는 것도 

주위의 인간이고, 반대로 주위 스승이나 동료, 가족을 통해서 

주인공이 성장해서 훌륭한 인물이 되고, 나라를 빛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사회적 동물인 우리에게 인복은 어떠한 복 보다도 중요합니다. 

 

돈, 가치관실현, 행복 등을 불러오는 인복이 넘치는 삶을

누구나가 원할 텐데요. 

베스트셀러이자 브랜드 전문가인 류쉬안 박사는 

그의 저서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심리습관]에서 

내가 속한 조직의 문화가 어떻든, 내가 처한 곳의 인맥이 어떻든 간에 

소위 '스몰토크'를 적절히 나눌 줄 알면

호감을 얻어 직장 내 인간관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스몰토크'가 직장 뿐 아니라, 직장 외의 사회활동에서도

인간관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류쉬안 박사가 저서에서 얘기한 방식과 함께 

제가 경험하며 직장 뿐 아니라, 외부 인맥들에게 사용해 본 효과적인 방식을 

함께 섞어 '좋은 관계를 맺는 대화 TIP'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좋은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서 좋은 관계를 맺는 스몰토크 TIP을 

잘 체득해서 보다 좋은 인맥을 쌓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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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에서의 인복을 부르는 스몰토크 TIP] 

 

1. 사람들과 대면하는 순간을 잡는다. 


요즘은 메신저를 통해 얼굴 보지 않고도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정말 좋은 관계를 맺는 순간은 '대면할 때'입니다. 

점심식사나 회식시간을 통해 대면할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출퇴근길이나 회사 안에서 업무적으로 지나치며 마주칠 때, 

회의를 할 때 등 자연스럽게 대면할 기회들이 있죠. 

 

그럴 때, 업무적인 대화 외에 눈짓이나 미소를 통해 호감을 줘보는 겁니다. 

 

또한, 상대와 지나가며 마주칠 때, 상대가 바쁜지 또는 잠시 가벼운 말이라도 

나눌 수 있는지 살펴보고, 바쁘게 보인다면 가벼운 인사를 하고 지나가고, 

바쁘지 않아 보인다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몇마디 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조금씩 쌓이면서 

점점 자연스러운 미소 속에 편안함이 느껴지는 상대가 될 것입니다. 

 

 

2.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대화에 집중한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스마트폰에 메신저가 울리거나 전화벨 소리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쳐다보게 됩니다. 

 

짧고 소소한 대화를 나눌 때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스마트폰이 울리더라도 재빨리 무음으로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대화에 집중한다면, 상대에게도 서로의 대화에 집중하는 마음이 느껴지게 되며, 

서로의 시간을 더 소중이 여기게 될 것입니다. 

 

 

3. '이야기거리'를 만들되 소문을 화제로 삼지 않는다. 


소소한 이야깃거리를 준비하되, 소문을 화제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회사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며, '이야깃거리'가 넘쳐나지만, 

절대 소문을 입에 올리지 않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4. 상대에 대한 사소한 것들을 기억한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서로가 한 말을 제대로 들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자신이 기억력이 좋지 않다면, 주변 사람들에 대한 특징을 

딱 하나만 기억해보고, 필요할 때 상대방에게 내가 그 특징을 기억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거나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가령, 상대가 밀크티를 좋아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는데, 

우연히 그 상대와 카페를 갔을 때, 

"넌 밀크티를 좋아하니까 이번에도 밀크티를 고를거니?"라고 

물어본다면, 상대는 여러분을 소소한 것까지 기억해주는 세심한 사람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5. '긍정적인 소문'의 사자가 된다. 


상대의 긍정적인 부분을 기억했다가 필요할 때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오늘 정말 멋져 보여.", '와 정말 머리가 좋구나"라는 마음에도 없는 

칭찬이 아니라, 상대방의 장점에 기반한 구체적인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OO씨의 센스있는 대응 덕에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잘 끝난 것 같아."

 

" 방금 회의가 하마터면 산으로 갈 뻔했는데, 

자네의 명쾌한 요점 정리로 모두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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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외에서의 인복을 부르는 스몰토크 TIP] 

 

1. 짧게 임팩트 있는 소식이나 진심이 담긴 작은 선물을 전한다.


자신의 신변이나 환경에 변화가 있을 시,

짧게 상대방의 안부를 물으면서 

나의 상황을 전합니다.

 

또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비싸지 않지만 정성이 담긴 커피나 간식 쿠폰이라도 보내면서 

"비오는 날씨에 따뜻하게 한잔하며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등의 메시지를 전하면, 

상대방은 고마움과 함께 센스 있는 당신의 모습을 기억할 것입니다. 

 

 

2. 1년에 한두번이라도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약속한다. 


서로가 할 일이 많고 바쁜 시기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시간을 내서 서로의 안부를 

직접 대면해서 전하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갖습니다. 

 

단 둘이 만남의 시간도 좋고, 여러 소중한 사람이 함께 만나는 시간도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서로만을 위해 만남을 약속하는 대화

서로가 소중한 존재이며, 잊지 않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3. 한번 만나더라도 의미 있고 발전적인 만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우리가 만나는 이 시간은 자주 가질 수 없지만, 

너무도 기다려왔던 시간이기에 정말 좋은 말, 건설적인 대화로 

서로의 시간에 최선을 다합니다. 

 

다음의 만남에서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고 발전해 있을

서로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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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 속에 좋은 만남을 기다리거나

좋은 관계를 맺는 스몰토크 실천을 통해 삶의 질을 높게 만드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인복이 충만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