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스포츠는 유로2024와 코파아메리카2024로 시작해서
2024 파리올림픽으로 시원한 잔치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만은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지만....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통해
국민들은 인기종목이나 구기종목이 아닌 기타종목에서 스타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가장 대표적인 스타를 꼽히는
저는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을 차지한
사격 공기소총의 반효정(16.대구체고),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한 오예진과 김예지,
8년 만에 유도 메달을 수확한 허미미,
양궁 남녀단체전의 변함 없는 금메달 싹쓸이,
펜싱 개인전(오상욱)과 단체전(오상욱, 박상원, 구본길, 도경동) 등
이미 금메달 5개라는 낮게 잡은 수치의 목표를 달성한 우리 선수단은
목표를 이제 상향조정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10위권재진입과
최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0개의 금메달도 넌지시 바라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1976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가장 적은 143명의 선수(21개 종목)를 파견했으나
개막 후 사흘 연속 금메달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상승세를 탄 '팀 코리아'는
8월1일 오전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3개로 종합 6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과 개최국 프랑스의 상승세와 올림픽 1위의 단골이던 미국의 부진이 눈에 띕니다.
꾸준히 역대 올림픽에서 10위권 내에 오르던 프랑스는
아무래도 개최국의 프리미엄도 누리는 이상
이번대회 최소 5위권 이내의 성적을 기대해볼 만해 보입니다.
과연 미국이 언제쯤부터 상승세를 탈지(개인적으로는 육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올라올것 같음)도
관전포인트가 될것 같네요.
다시 우리나라 선수단 '팀 코리아'로 시선을 돌려서
지금까지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살펴보겠는데요.
다행히도 아직은 기대할만한 메달밭들이 더 보입니다.
는애초 금메달 획득 종목으로 공개하지 않았던 사격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 전체 일정의 첫 단추를 너무나 잘 끼운 상황에서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까지 총 3개의금메달이 남은 양궁과
최근들어 주춤하지만 전통적인 메달밭이었던 유도와 태권도의 부활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에게 28년 만에 여자단식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배드민턴 역시 몸을 풀고 있는 상태고요.
메달권과 상관 없이 국민적인 관심스포츠였던
구기종목들이 대거 불참한 아쉬움을
메달 효자종목이지만 평소에 관심을 받지 않은 종목들로
눈을 돌려 올림픽의 남은 기간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반적인 메달경쟁도 중국의 우세가 계속 이어질지
수영과 육상 등으로 미국, 일본의 추격이 매서워질지
또한 개최국 프랑스가 의미 있는 성적을 유지하며 마무리할지와
각종 종목에서 세계적인 기록들이 얼마나 쏟아져 나올지
이제 반도 진행되지 않은 파리올림픽을
저녁마다 맛있는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꿀맛 나게 보내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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