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의 힘

2007년 황농문교수의 [몰입]이라는 저서가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고 나서 

생각보다 직장과 학계에 반향을 일으키더니, 

2008년 대한민국 경영인이 뽑은 최고의 경제경영서적 TOP5, 

대한민국 서점 선정 올해의 책, 2011년 <시사IN>선정 '명사 추천 도서' 등

대한민국의 대표 서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년 가까이가 지난 지금 시점까지도 그 이후의 후속판들이 

인쇄되며, 사회적으로도 몰입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몰입을 통한 자기 혁명 열풍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데요. 

 

이 서적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글을 통해 자세히 하도록 하고, 

저는 오늘 '몰입'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인

'반복'의 힘에 대해 제가 느낀 점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저는 운동을 한다고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지만, 

하루에 20분 정도 꾸준한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몸을 관리하는 것은 20대 시절에는 남들이 보기 좋게 

근육과 몸의 모양새를 키워 가꾸는 개념이 컸다면, 

40대가 넘은 지금은 건강한 몸 관리가 필수라고 생각되고,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모두 골고루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여

실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에 10분정도 가볍게 뛰는 것으로 시작하여 

철봉 10개를 1개 세트, 시간이 되면 5개 정도를 더 하여 

아침 출근과 아이들 등교 준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평일에는 14층에 위치한 회사사무실을 갈때, 

올라가며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작년부터

1~5월, 9~12월 반복했는데, 

아침부터 땀 냄새가 나는 것이 느껴져서 요즘은 

10층까지만 올라가고 엘레베이터를 탑니다. 

 

저녁에 퇴근을 하고나서는 

플랭크를 3개 세트정도 하고 마무리를 하는데요. 

많이는 하지 못하고, 1세트당 90초에서 120초 정도를 합니다. 

 

총합 20분 정도가 총 운동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상당히 부족한 운동량이지만, 

이 운동량도 반복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 비출 때 

이 정도라도 꾸준히 반복을 하며 습관화를 시키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운동량을 점점 늘리고, 적응된 근육과 몸을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몸도 더욱 벌크업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나 또는 주위에 몸 관리가 잘 되서 

옷을 입으면 예쁘고 태가 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몸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 저런 몸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까

대단하다는 생각과 존경심이 우러나오더라고요. 

 

어떤 것을 집중해서 꾸준히 반복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지만, 자기자신을 발전시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보여집니다. 

 

몰입도 결국 반복을 통해 더 쉽게 더 탄탄하게 이뤄진다고 보여집니다. 

 

어떤 실력을 쌓거나 성공으로 가기 위해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반복하는 반복의 힘..... 

 

우리의 일상도 무의식 중에 반복을 통해 

익숙한 루틴이 만들어지거나 능숙하게 해내는 일들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해내고자 한다면, 

목표가 있다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반복적으로 몰입하는 것이 그러한 것들을 이루고, 

더 멋지고 아름다운 나를 만다는 지름길이라고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오늘 아침 운동을 하며, 

반복되는 노력이 쌓일수록 

나의 건강과 정신, 몸까지 멋지게 만들어진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건전하고 멋진 것들을 반복하고,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들을 반복하여 

원하는 삶을 한단계씩 빌드업 하시기를 기원하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