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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한 생활 속 심리학

성숙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심리습관

by 위킹대디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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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보와 교류의 홍수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화시대, 21세기, 인공지능시대, 4차산업시대 등등.... 현대시대를 표현하는 말은 다양한데, 저는 정보와 교류의 홍수 시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하루 평균 일과를 살펴보면, 일어나자마자 시계를 보고, 핸드폰으로 오늘의 날씨를 봅니다. 

그리고, 출근을 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회사로 가는데 타야 하는 버스나 지하철 현황을 핸드폰으로 살펴보고, 

출근을 하면서도 주요 뉴스를 봅니다. 출근 후 업무를 할 때는 컴퓨터를 켜고, 각종 자료를 살펴보면서 제가 작성했던 회의록이나 제안서 등의 문서를 보며, 지금까지의 업무흐름을 살펴보고, 업무를 지속하며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일상에 관련된것부터 업무, 경제적인 트렌드까지 새로운 정보와 이전에 얻은 정보를 또 이어주는 추가 정보들을 수시로 접합니다. 


출근을 하면, 회사에서 관리자에 위치에 있는 저는 부서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업무를 하는 동안 회의를 하기도 하고, 일을 하면서도 여러가지 지시와 질문 등 다양한 상태의 소통을 합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휴게실에 왔다갈 때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눈인사, 잠깐동안의 수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혼자 할 때를 빼고는 식사하고 티타임을 가지며 만나는 사람들.... 외부 사람과의 미팅을 하기도 하며, 전화통화를 하며 대화를 합니다. 이렇게만 따져봐도 하루 평균 20명 이상과 길고 짧은 소통을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설사 직장인이나 학생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핸드폰이나 pc로 많은 정보를 보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도 하면서 sns 등등  많은 정보와 교류가 자연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정보와 교류가 이어지다보니, 자의든 타의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관계에서 나이를 먹을 수록 다양한 이해관계에 얽힌 주변인들을 통해 기쁨, 즐거움, 행복, 성취감 등의 긍정적인 감정부터 슬픔, 다툼, 분노, 서운함, 상실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면서 때로는 나 자신과 무관하게 나의 멘탈까지 영향을 받는데 주의에 의해 자주 흔들리는 사람의 마음상태를 흔히들 '유리멘탈'이라고 합니다.

하버다대 학사와 석사, 박사를 통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심리학저자와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중국인 류쉬안 박사는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심리습관]을 통해 유리멘탈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보통 사람들에 비해 타인의 피드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쉽게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 성격으로 유리멘탈을 가진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비판하면, 상대가 대놓고 자신의 능력이나 인격을 부정했으며, 자신을 가치 없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받아들인다. 이들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보이는 반응은 크게 두가지다. 상대의 말에 끈질기게 반박을 하고 심지어 역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냉담하게 문제를 회피해 버린다."


더 큰 문제는 유리멘탈의 상태에서는 자존감이 떨어지기가 쉬우며, 이는 건강한 정신을 형성하지 못하고, 매사에 부정적이며, 의욕을 잃고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 없어지고, 주어진 상황에 부정적인 감정에 쌓이게 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없어지면서 인간관계도 건전하게 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같은 환경에 있어도 긍정적인 기운을 줘서 보는 이들도 함께 기분 좋고, 힘이 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괜히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힘이 빠지게 하는 사람이 있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위의 좋은 관계를 맺을 기회를 놓치게 되면서 역으로 안 좋은 사람들이 엮이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무조건 착한사람이 되는건 위험하지만, 우리는 모두가 좋은사람이 되어 멋진 관계를 펼치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기운이 빠지고, 주눅이 들고 주어진 환경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에 삶의 의욕까지 잃어버리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해도 좋은 삶을 살고 싶어도 부정적인 마음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나와 주변사람들까지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의 장단점을 분명히 인정해야 합니다. 나의 단점은 고치려고 하되, 단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장점으로 나와 주변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고, 단점이 바로 고쳐지지 않더라도 점진적으로 고치되, 최소한 단점으로 인해 나와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게 노력하며,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나를 위해 노력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주변도 배려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자존감과 이타심은 함께 가는 요소입니다. 생각부터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주변의 작은 변화부터 긍정적으로 만들며 그 성취감을 계속 가져간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삶은 똑같은 환경속에서도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이제부터 이 블로그를 통해 일상속의 심리학을 실천하여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삶을 만드는 영향력을 끼치는 이야기를 전개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