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Gine and take가 되어야 한다."
사회생활하면서 종종 이런말을 듣는 경험을
하신 분들 계실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철저하게 기브앤테이크를 지키며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회생활의 센스이자,
에티켓으로도 여겨지는 기브앤테이크.
정확히 네이버 위키피디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란?(Give and take)
'주다'를 뜻하는 give과 '받다'를 뜻하는 take를 합친 표현이다.
우리말로 하면 주고 받기. 용법을 좀 더 반영하여
의역하면 주는 게 있어야 받는 게 있다.이다.
먼저 선행을 베풀고 도와주는 기브를
마치 당연한 듯이 테이크하고,
본인은 기브를 하지 않는 것을 두고
일명 '먹튀' 등의 표현을 씁니다.
기브앤테이크 - 사회생활, 인간관계의 기본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고와 성격,
성향들이 존재하기에
언제나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규범과
사회적 가치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놓고 그 규범과 가치를 벗어나는 사람들부터
겉으로는 기본적인 선을 지키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내키는데로 지내는 사람들까지.
시대가 변할수록 직장에서도 실력 못지 않게
인성, 예의, 협동정신 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기브앤테이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솔직히 우리가 어렸을때부터
학교나 교과서를 통해 숱하게 들었던 말이고,
정말 기본 중의 기본적인 요소인 것인데,
얼마나 이런 기본들을 사람들이 안 지키니까
이런 것들을 잘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듣는 것이 아닐까 씁쓸해 집니다.
기브앤테이크를 기준으로 본 세가지 인간관계 유형
저와 여러분들 모두 주위에는
인맥의 넓이와 깊이 차이를 떠나서
'기브앤테이크'를 기준으로 볼 때 아래의 세가지 유형으로
관계가 나뉘어집니다.
1. Giver
먼저 나에게 베푸는 사람으로 물질이든 선행이든 도움이든
내게 먼저 제공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내가 주는 것과 관계 없이 항상 내게 무언가를
베풀고 싶어합니다.
2. Giver & Taker
내가 베푸는데로 또 그 이상을 주고 받는 사람으로
지속적으로 나와 물질이든 지식이든 소소한 생활정보든 간에
다양하게 나와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을 서로가 즐깁니다.
3. Taker
아무리 베풀어도 절대 돌아오는게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정말 신기하게도 자신의 가족들이나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조차 받기만 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세가지 유형의 장단점
첫번째 나에게 먼저 기브를 해주는 사람은
정말 어느 순간에도 나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일수 있지만,
그 목적에 따라 분별을 해서 거리를 두어야 하는
관계일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이 내가 기브를 하는 목적은
두가지 경우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마음속에서 우러러 나올 정도로 기브를 해주고 싶은 경우,
(2) 무엇인가 내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브가 필요한 경우
그런데 목적을 달성하거나 얻는 것이 있어서
먼저 기브를 하는 경우를 탓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센스 있게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기브를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런 스킬을 적절히 활용해야
나 자신과 또한 선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브를 하는 목적이 정말 선하고,
가치 있는 목적을 위한 것인가를 생각할 때,
조금은 자제가 필요하다면, 조절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내게 그런 목적으로 기브를 했는데,
받아들이는 내가 그 기브의 목적을 잘 파악하여
상대방과의 관계를 잘 설정해야 하는데,
오해를 해서 마치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호 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된다면,
오히려 차후에 그 관계가 더 멀어지거나 내게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기브와 테이크가 상호 간에 활발하게
이뤄지는 사람은 정말 나와 목적에 맞게
가치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계이거나
서로가 마음이 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쾌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위 '찐'의 관계가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말은
정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를 거머쥔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을 꼽는다면,
바로 독서와 인간관계를 많이 꼽는데요.
그 인간관계는 기브앤테이크 기준으로 볼때,
두번째 상호 간에 기브앤테이크가 되는 인간관계를 통해
나와 주위사람들을 모두 성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관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 경우는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서로가 계속 도움이 되는 것들을
남들에게 공유하지 않은 것들을
공유하며 도움을 주고 받기에 함께 성공해 나가는 것입니다.
세번째인 기브를 해도
테이크가 없는 관계는
오랫동안 같은 패턴으로 지속을 하면,
내가 '을'이 되어 상대방에게 조종을 당하거나,
또는 서운한 감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등
내 스스로에게 악영향이 되는 만큼,
관계를 정리하거나 거리를 두는 것으로
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대략적으로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를 쉽게
정의할 수 있는 기준인 '기브앤테이크'를 살펴봤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3가지로 '기브앤테이크'를 기준으로 인간관계를 정리해 봤는데,
다음주에는 이 3가지 유형의 관계를 좀 더 맛갈스럽고
도움되는 글로 상세하게 각 유형별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듯한 느낌이 드는
8월 4주차 금요일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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